나솔사계 24기 순자 열애설 두 갈래로 갈린 이유
"지금 만나보며 알아가고 있는 사람이 있어요." 종영 바로 다음 날 라이브 방송에서 24기 순자가 이 말을 꺼냈을 때, 채팅창이 그대로 멈췄어요.
그런데 한 달 뒤엔 13기 상철과 사귄다는 얘기가 커뮤니티를 뒤덮었죠.
같은 사람 얘기 같은데 사실은 전혀 다른 두 갈래거든요.
이 글에서 그 헝클어진 실을 하나씩 풀어볼게요.
"지금 만나보며 알아가고 있는 사람이 있어요"
2026년 5월 22일,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라이브 방송에서 24기 순자가 이 말을 꺼냈어요.
바로 전날 '나솔사계-한 번 더 특집' 최종 선택 방송이 나갔고, 순자는 최종 선택 없이 종영한 참이었거든요.
방송에서 짝을 못 찾은 사람이 하루 만에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하니 채팅창이 그대로 뒤집혔죠.

그리고 한 달 뒤, 커뮤니티엔 전혀 다른 이름이 붙어 돌기 시작해요.
"24기 순자랑 13기 상철, 사귀는 거 아니야?"
여기서부터 이 이슈가 꼬입니다.
한눈에 보는 순자 타임라인
- 2025년 1월 — '나는 솔로' 24기 방송. "중학생 때부터 20년째 채식"이라 밝히며 '채식 순자'로 화제
- 2026년 3~5월 — 스핀오프 '나솔사계-한 번 더 특집' 출연. 이때 본인이 "채식주의자가 아니라 채식추구자"라고 직접 정정
- 2026년 5월 21일 — 최종 선택 방송. 순자는 최종 선택 없이 종영
- 2026년 5월 22일 — 라이브 방송에서 열애 고백. "'나솔사계' 출연자는 아니다, 일반인이다"
- 2026년 6월 22~28일 — 13기 상철과의 현커설 확산, 본인은 즉답 회피 후 댓글창 폐쇄
- 2026년 7월 17~18일 — 인스타그램 능소화 사진으로 미모 화제
- 2026년 9월 7일 — 25기 순자·27기 현숙과 찍은 사진 게시. "더 예뻐졌다"는 반응
방송 속 순자: 메뉴 하나로 흔들린 캐릭터
먼저 짚고 갈 게 있어요.
24기 방송 때 "20년째 채식"이라고 소개돼 '채식주의자'로 굳어졌지만, 순자 본인은 스핀오프에서 "채식주의자가 아니라 채식추구자"라고 스스로 정정했어요.
완전 채식이 아니라 지향에 가깝다는 뜻이죠.
이 정정 이후에도 방송 밖에서는 계속 '채식주의자'로 불렸고, 그 간극이 나중에 논란의 씨앗이 됩니다.

5월 14일 방영분의 보말칼국수 데이트가 대표적이에요.
여러 명이 함께 갈 식당을 순자가 찾았는데, 일부 시청자는 "고기 먹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고 지적했어요.
본인은 나중에 라이브에서 이렇게 해명했죠.
제 딴에는 인원이 많아서 식당 찾기가 어려운 걸 보고 내가 찾아야겠다 생각했다… 많은 분들의 반응을 보고 깨달은 게 '고기를 먹으러 가자고 했어야 되는구나'였다
이 해명, 저는 좀 짠했어요.
배려하려고 나선 게 배려 부족으로 읽힌 거니까요.
우리도 회식 장소 정하다가 억울했던 경험 하나쯤 있잖아요.

거절의 연쇄: 순자가 최종 선택에서 밀린 과정
순자가 최종 선택 없이 끝난 건 갑자기 벌어진 일이 아니에요.
스핀오프에서 순자는 20기 영식·18기 영호와 다대일 데이트를 이어갔는데, 두 사람 다 관심이 다른 쪽으로 옮겨갔거든요.
20기 영식은 25기 영자에게, 18기 영호는 "25기 순자가 더 궁금해졌다"며 방향을 틀었어요.
결과적으로 5월 21일 최종 선택에서 성사된 커플은 20기 영식♥25기 영자, 27기 영철♥17기 순자.
24기 순자와 13기 상철, 25기 순자는 선택 없이 마무리됐어요.
순자 본인도 방송 중 "기피 대상이 된 것 같다"고 토로한 적이 있죠.
여기에 4월 16일 방영분의 그 발언까지 겹쳤어요.
"차은우가 와도 '더치페이하자'고 하면 절대 못 만난다", "연애는 낭만적이고 사치스러운 것"이라는 말이었죠.
채식 캐릭터에 이 발언까지 붙으면서 순자는 프로그램 안에서도, 밖에서도 조용할 틈이 없었어요.
그리고 그 다대일 데이트 라인이 전부 무너진 뒤에 나온 게 바로 다음 날의 열애 고백이었습니다.

확정된 사실 vs 시청자 해석, 갈라서 봅시다
이 이슈가 헷갈리는 이유는 딱 하나예요.
본인이 입으로 확인한 것과, 댓글 뉘앙스로 추측된 게 한 덩어리로 유통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표로 갈라봤어요.
| 항목 | 상태 | 근거 |
|---|---|---|
| 연애 중인 사람이 있다 | 확정 | 5월 22일 라이브에서 본인 발언 "지금 만나보며 알아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 |
| 남친은 '나솔사계' 출연자가 아니다 | 확정 | 같은 방송 본인 발언 "일반인이다" |
| 남친은 채식주의자가 아니다 | 확정 | 같은 방송 본인 발언 |
| 본인은 채식주의자가 아니라 채식추구자 | 확정 | 스핀오프 자기소개에서 본인이 정정 |
| 최종 선택 없이 종영 | 확정 | 5월 21일 최종 선택 방송 |
| 13기 상철과 교제 중 | 미확정 | 공식 인정·부인 모두 없음. "17기 순자, 27기 현숙이랑 교제했는데용~~"이라는 회피성 답변만 |
| 상철의 "젤 예쁘세요" 댓글이 애정 표현 | 추측 | 상철로 '추정'되는 계정의 댓글. 뉘앙스 해석일 뿐 |
| 댓글창 폐쇄 = 열애 인정 신호 | 추측 | 관심 부담으로도 해석 가능. 교제 여부와 무관 |
| 9월 근황의 연애 = 6월 현커설과 같은 건 | 미확인 | 어느 매체도 두 흐름을 명시적으로 연결하지 않음 |
| 남친의 나이·직업 등 신상 | 미공개 | 공개된 정보 없음 |
정리하면 이래요.
남친 존재는 확정, 상철설은 미확정.
이 두 줄만 기억하면 이 이슈는 다 정리됩니다.

"눈 없는 듯ㅠ" 댓글 세 줄이 만든 소동
6월 22~23일쯤이었어요.
단체 사진 게시물에 상철로 추정되는 계정이 "젤 예쁘세요"라고 댓글을 달았고, 17기 순자가 "눈에서 하트 나온다"고 받았고, 24기 순자가 "눈 없는 듯ㅠ"이라고 응수했죠.
이 세 줄이 전부였어요.
근데 커뮤니티는 이걸로 현커를 완성시켰습니다.
그 와중에 "두 분 사귀세요?"라는 질문에 다른 네티즌이 "사귀겠나요.. 상철님도 눈 있어요"라고 받아치는 설전도 있었어요.
순자 외모를 은근히 깎는 뉘앙스였고, 저는 이런 댓글이 제일 별로예요.
정작 팬 댓글창은 "귀욤뽀짝하심", "예쁘고 귀여워요 화이팅"으로 꽉 차 있었거든요.

6월 27~28일, "상철과 사귀냐"는 질문에 순자는 이렇게 답했어요.
17기 순자, 27기 현숙이랑 교제했는데용~~
부인도 인정도 아닌, 완벽한 회피.
그리고 얼마 안 가 인스타그램 댓글창을 닫았어요.
이 시점부터는 본인 입에서 나온 정보가 더 없습니다.
왜 두 얘기가 한 덩어리로 굴러갔을까
여기가 이 이슈의 진짜 이상한 지점이에요.
순자는 5월 22일에 "일반인"이라고 못 박았어요.
그런데 6월 현커설이 터졌을 때, 대부분의 반응은 "그럼 그 남친이 상철이었나?"로 흘러갔죠.
한 달 전 본인 발언이 그렇게 쉽게 지워진 겁니다.
이유는 세 가지가 겹쳤다고 봐요.
첫째, 열애 고백이 기사가 아니라 유튜브 라이브에서 나왔어요. 방송 자막이나 보도자료처럼 반복 노출되는 형태가 아니라, 한 번 흘러가고 마는 말이었죠.
둘째, 남친의 신상이 하나도 공개되지 않았어요. 얼굴도 이름도 없는 '일반인'이라 사람들 머릿속에 자리를 못 잡았고, 그 빈칸에 아는 얼굴인 상철이 들어간 거예요.
셋째, 순자가 6월 질문에 부인 대신 농담으로 넘겼어요. 확정도 부정도 아닌 답은 추측을 죽이는 게 아니라 살립니다.
여기에 매체들도 두 흐름을 명시적으로 분리해 정리하지 않았어요.
5월 고백 기사와 6월 현커설 기사가 각각 따로 존재하는데, 둘을 이어서 "이건 별개다"라고 말해준 보도가 없었던 거죠.
그러니 9월 7일 근황이 올라왔을 때도 "지금 만나는 사람이 상철이냐"는 질문이 또 반복되는 겁니다.
참고로 위키류 문서에는 순자의 평판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는 서술도 있는데, 이건 1차 기사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 저는 사실로 취급하지 않을게요.

7월 능소화, 9월 세 사람 — 확실히 밝아진 근황
7월 17~18일, 순자가 인스타그램에 능소화 사진을 올렸어요.
이때부터 "더 예뻐졌다"는 반응이 본격적으로 붙기 시작했죠.
방송 때 위축돼 보이던 표정과 비교하면 확실히 결이 달라요.

그리고 9월 7일, 25기 순자·27기 현숙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왔어요.
가을엔 더 산뜻하게 행복해질 세 사람~
이 문장 하나에 다 들어 있어요.
방송에서 최종 선택을 못 받고 나온 사람이, 같은 프로그램에서 만난 사람들과 웃으며 가을을 기다리고 있는 거죠.
어떤 최종 선택보다 이게 나은 결말 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남은 질문
정리하면 지금 확실한 건 이 정도예요.
채식을 지향해온 순자 곁에 고기를 먹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은 방송에 나온 적 없는 일반인이고, 순자는 그걸 본인 입으로 말했다는 것.
그리고 6월의 상철 현커설은 지금까지도 아무도 확인해주지 않았다는 것.

저는 오히려 이 조합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방송에서 메뉴 하나로 그렇게 마음고생을 했는데, 지금은 서로 다른 식성을 안고 알아가는 중이라니까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6월 현커설, 아직 살아 있다고 보시나요, 아니면 그냥 댓글 세 줄이 만든 해프닝이었다고 보시나요?
본방 보고 오셨나요?
어떻게 보셨는지 댓글로 남겨주세요.이웃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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