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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모태솔로" 나솔사계 7기 옥순, 미스터 서 조 반응

"여전히 모태솔로" 나솔사계 7기 옥순, 미스터 서 조 반응

나솔사계 ·

요즘 목요일 밤이 좀 이상해졌어요.
예전엔 나솔사계를 틀어놓고 폰만 봤는데, 지난주부터는 리모컨을 손에서 못 놓겠더라고요.
그러다 8월 13일 방송 예고랑 사전 인터뷰 기사를 보다가 저도 모르게 소리를 냈어요.
7기 옥순이 자기소개 첫 타자로 나와서 던진 한마디 때문이었거든요.
4년 전 그 문장을, 2026년에 또 듣게 될 줄은 몰랐죠.

8월 13일 방송 핵심, 네 줄 정리

ENA·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가 8월 13일 밤 10시 30분에 자기소개 회차를 내보내요.
사전 공개분 기준으로, 7기 옥순이 첫 타자로 나서 "여전히 모태솔로"라고 밝혔고 미스터 서가 "뻥! 설마 진짜야?"라며 놀랐다고 합니다.
옥순이 이상형으로 "킥이 있는 사람"을 꼽자 미스터 조가 "난데?"로 받았고요.
자기소개가 끝난 뒤엔 24기 현숙·7기 옥순·14기 영자·국화까지 미스터 서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는 게 예고 내용이에요.
여기까지가 전부 방송 전에 나온 사전 공개분이고, 실제 전개는 오늘 밤에 확인해야 합니다.

7기 옥순(43세, 모태솔로)의 해변에서의 자기소개 영상
7기 옥순(43세, 모태솔로)의 해변에서의 자기소개 영상

자기소개 첫 타자, 7기 옥순

순서가 하필 첫 번째였어요.
아직 서로 이름도 익히기 전인 그 어색한 공기에서, 옥순이 마이크를 잡고 자기 인생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버린 거죠.

"소개는 많이 받아봤지만, 연애까지는 안 갔다. 여전히 모태솔로다" — 7기 옥순
"뻥! 설마 진짜야?" — 미스터 서

미스터 서의 저 반응이 사실 우리 마음이잖아요.
2022년 7기 방송 때 "손도 잡은 적 없는 모태솔로"로 소개됐던 그 사람이, 4년 뒤에도 같은 문장을 들고 나온 거니까요.
근데 저는 여기서 좀 짠했어요.
옥순이 8월 6일 방송에서 했던 말이 계속 걸리거든요. "나한테 맞는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 때까지 남들보다 시간이 더 많이 드는 거 같다"고요.

금발의 옥순과 분홍 셔츠 남성이 대면하는 장면, 모태솔 질문 응답 중
금발의 옥순과 분홍 셔츠 남성이 대면하는 장면, 모태솔 질문 응답 중

이상형 질문에서 나온 답도 옥순다웠어요.
"대화했을 때 예상 가능한 것보다 반전이 있는 사람, 변화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며 '킥이 있는 사람'을 꼽았거든요.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미스터 조가 "난데?" 하고 받았고요.
손 든 사람이 있다는 것부터가 지난 시즌들과는 다른 그림입니다.

해변 배경에서 금발의 옥순 초상, 나이 자막 노출
해변 배경에서 금발의 옥순 초상, 나이 자막 노출

미스터 서와 미스터 조, 반전 나이

이번 뉴페이스 미스터는 공·서·조·지·차·최 여섯 명인데, 예고 단계에서 화제를 다 가져간 건 두 사람이에요.
미스터 서는 잔나비 최정훈 닮은꼴로 불리는데, 자기소개에서 "저는 80년생이고요"라고 밝히자 24기 현숙이 "완전 동안"이라며 놀랐다고 해요.
자기소개 이후 여성 출연자 여럿의 호감이 그에게 몰렸다는 게 사전 공개분의 흐름이고요.

검은 가죽 재킷을 입은 남성 출연자의 인터뷰 장면
검은 가죽 재킷을 입은 남성 출연자의 인터뷰 장면

재밌는 건 미스터 서의 직업이 아직도 안 밝혀졌다는 점이에요.
예고편이 "저의 직업은..." 딱 거기서 끊겨요.
8월 8일 보도부터 13일 임박 보도까지 훑어봤는데 구체적인 직업명을 쓴 매체가 한 곳도 없습니다. (제작진이 아주 작정을 했더라고요.)
MC 데프콘도 "너무 궁금하다. 대체 뭐 하시는 분이지?"라며 같이 답답해했다고 하니, 궁금한 게 우리만은 아니었나 봐요.

나솔사계 방송에서 남성 출연자가 야외 현장에서 인터뷰하는 장면
나솔사계 방송에서 남성 출연자가 야외 현장에서 인터뷰하는 장면

미스터 조는 배우 정우성 닮은꼴로 소개된 인물이에요.
본인이 먼저 "제가 아마 여기서 나이가 제일 많을 것 같다"고 운을 뗐는데, 알고 보니 24기 현숙과 동갑인 말띠였습니다.
"말띠시죠? 저도 말띠입니다"라는 말에 MC 정혜성은 "헉!", 경리는 "나 신기할 정도야, 지금"이라며 놀랐다고 하고요.
스스로 최고령이라 생각하고 나온 사람이 사실은 아니었다는 것, 이 프로그램에서 꽤 자주 나오는 웃음 포인트죠.

남성 출연자의 인터뷰 장면
남성 출연자의 인터뷰 장면

7기 옥순 4년 타임라인

이번 자기소개가 왜 이렇게 무겁게 들리는지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를 붙여놓고 봐야 이해가 돼요.
기사 하나만 보면 그냥 "모태솔로 고백"인데, 이어 붙이면 4년짜리 서사가 됩니다.

시점무슨 일이 있었나
2022년'나는 솔로' 7기 방송. "손도 잡은 적 없는 모태솔로"로 소개되며 캐릭터가 각인됨
2024년 2월 1일'나솔사계' 출연. 남자 1호와 데이트 후 "알수록 매력적"이라며 호감 표현. 이후 커플 성사 여부는 미확인
2024년 4월경'나는 솔로' 20기에서 20기 옥순이 7기 옥순의 친동생임이 공개. MC 데프콘도 놀란 자매 동반 출연 사례
2026년 8월 6일'나솔사계' 177회에서 사계 민박 재입소. 금발로 변신, 세 번째 도전인 "삼수생". "아직도 모태솔로인 상황"이라 고백
2026년 8월 13일(방송 예정)자기소개 첫 순서. "여전히 모태솔로다", 이상형은 "킥이 있는 사람". 미스터 조가 "난데?"로 반응

해변에서 금발의 옥순이 서 있는 인터뷰 장면
해변에서 금발의 옥순이 서 있는 인터뷰 장면

2024년에도 호감을 표현했었어요.
근데 결실 없이 시즌이 끝났고, 2년 뒤 같은 민박에 다시 들어왔습니다.
이번엔 머리색까지 바꾸고요.
솔직히 저는 금발 변신 소식 처음 들었을 때 반신반의했는데, 화면으로 보니 훨씬 밝고 잘 어울리더라고요. 8월 6일 방송에선 못 알아본 사람도 있었을 정도였고요.

옥순의 거리에서의 자기소개 영상 화면
옥순의 거리에서의 자기소개 영상 화면

사계 민박 재입소 라인업

이번 회차에 들어온 여성 출연자는 7기 옥순, 14기 영자, 24기 현숙, 26기 정숙, 26기 영자, 그리고 국화까지 여섯 명이에요.
14기 영자도 옥순과 같은 '삼수생'인데, "제 주제 파악이 안 되나? 벌써 '삼수생'인데 이젠 졸업하고 싶다"고 했다니 그 심정이 좀 웃프죠.
26기 정숙은 26기 상철과 최종 커플이었는데 다시 들어왔고, "결혼할 수 있는 진짜 마지막 기회"라고 했습니다.

나무 아래에 모여 앉은 여러 여성 출연자들의 단체 장면
나무 아래에 모여 앉은 여러 여성 출연자들의 단체 장면

24기 현숙은 서울에 개인 약국을 열었고 스타일도 확 바뀐 채로 등장했어요.
국화는 골싱 특집 출신 인기녀인데, 14기 경수와 최종 커플이었지만 "잠깐 만났다 헤어졌다"고 정리된 상태고요.
주목할 건 판도 변화예요.
8월 6일 첫인상 투표에선 국화가 미스터 공·서·차에게 3표를 받으며 인기녀로 떠올랐는데, 일주일 만인 이번 자기소개 회차에선 여성들의 관심이 미스터 서 한 사람에게 쏠린다는 예고가 나왔거든요.

나솔사계 방송에서 웃고 있는 여성 출연자의 장면
나솔사계 방송에서 웃고 있는 여성 출연자의 장면

미스터 서 본인도 남성 출연자들 앞에서 "전 둘로 굳혀졌다. 강하게"라고 했다는데, 그 둘이 누군지는 공개되지 않았어요.
인기남과 인기녀가 같은 회차에서 동시에 정리되는 구도라, 오늘 밤 첫 30분이 판을 다 정할 것 같습니다.

여러 출연자의 해변 모임 장면 4컷
여러 출연자의 해변 모임 장면 4컷

확인된 사실과 아직 미확인인 것

기사들을 쭉 훑다 보니 헷갈리기 딱 좋은 지점이 몇 개 있어서 갈라둘게요.
여기부터가 다른 글에는 잘 안 나오는 부분입니다.

확인된 것 — 옥순·미스터 서·미스터 조의 위 발언들은 방송 전 사전 공개분에 실린 원문이에요.
8월 6일 177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평균 2.7%(수도권 유료방송가구, ENA·SBS Plus 합산), 분당 최고 3.1%, 2049 타깃 1.4%로 동시간대 1위였고요.

옥순과 남성 출연자들의 인터뷰 화면 콜라주
옥순과 남성 출연자들의 인터뷰 화면 콜라주

헷갈리기 쉬운 것 — 옥순 나이 표기가 매체마다 달라요. 어떤 곳은 "43세", 어떤 곳은 "1984년생 회사원"이라고만 씁니다. 1984년생을 한국 나이로 세면 43세라 모순은 아니고, 만 나이·한국 나이 표기가 통일이 안 된 것뿐이에요.
또 하나, "머리카락 짧게 잘라 못 알아봤다"는 취지의 기사 제목을 보고 국화 얘기로 오해하기 쉬운데 본문에서 못 알아본 대상은 국화가 아니라 금발로 변신한 7기 옥순이었습니다. 제목만 보고 인물을 바꿔 기억하기 딱 좋은 지점이라 짚어둡니다.

아직 미확인인 것 — 미스터 서의 직업, 미스터 서가 말한 "둘"의 정체, 미스터 조의 정확한 출생연도는 공개되지 않았어요.
출연자들의 개인 SNS 계정도 검색으로 확인되지 않아, 팔로우·게시물 삭제 같은 정황으로 결과를 추측할 근거가 하나도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도는 "누구랑 이어진다더라" 류 얘기는 전부 추측이에요.

스튜디오에서 마주앉은 여성과 남성의 인터뷰 장면
스튜디오에서 마주앉은 여성과 남성의 인터뷰 장면

오늘 밤 관전 포인트

제가 볼 지점은 세 개예요.
첫째, 옥순이 말한 '킥'이 미스터 조를 향하는지.
둘째, 미스터 서에게 쏠린 호감이 국화 쪽 판도를 어디까지 흔드는지.
셋째, 잘려 있던 그 문장 — "저의 직업은" 다음이 대체 뭔지.

세 번째 도전이라는 말이 가볍지가 않더라고요.
2022년에 시작한 문장을 2026년에도 똑같이 말해야 했던 사람이, 그래도 또 짐 싸서 민박에 들어왔다는 것 자체가 응원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봐요.
오늘 밤엔 이 문장이 마지막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쪽을 밀고 계세요? 옥순의 '킥'이 미스터 조일 것 같은지, 아니면 다들 몰린 미스터 서 쪽일 것 같은지 댓글로 찍어주세요. 방송 끝나고 정답 맞춘 분 찾으러 다시 올게요.

본방 보고 오셨나요?

어떻게 보셨는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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