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미스터킴 28기 순자 결별, 폭로전 소송 근황
작년 11월, 라이브 방송 화면 속 순자의 굳은 표정 기억하시는 분 계실 거예요.
그때만 해도 '태도 논란' 다섯 글자가 이름 뒤에 껌딱지처럼 붙어 다녔죠.
그런데 해가 바뀌고 순자 옆자리에 앉아 웃고 있던 사람이 하필 나솔사계 미스터 킴이었습니다.
두 사람 얘기가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 아세요?
셀카로 시작한 이야기가 고소장 사진으로 끝나요.

한 줄로 압축하면 이래요.
2025년 11월 태도 논란 → 2026년 3월 열애 인정 → 4월 결별하고 다시 재결합 → 5월 재파경과 SNS 폭로전 → 6~7월 각자 법적 대응.
오늘(2026년 8월 1일) 기준으로 재결합 소식도, 소송 결과도 나온 게 없습니다.
즉 두 사람은 지금 커플이 아니라 각자 변호사와 붙어 있는 상태예요.
작년 11월엔 왜 그렇게 순자가 미움을 받았을까요?
출발점은 2025년 11월 12일 방송분이에요.
순자가 상철에게 "왜 이렇게 동네북 같냐", "만인의 후순위다", "만인의 꿩 대신 닭이다"라고 한 그 장면이죠.
보는 사람 표정이 다 같이 굳었던 회차로 기억해요.

여론이 뜨거워지자 순자는 이틀 뒤인 11월 14일 SNS에 사과문을 올렸어요.
"라이브 방송 보시는 내내 저의 어두운 표정들로 많이 불편하셨던 것 같다"며 죄송하다고 했고, "현장에서는 채팅창을 저희에게 보여주지 않으셔서 일방적인 발언들만 이어나갈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11월 19일엔 "응원 DM을 받고 눈물이 났다"는 심경 글도 올렸고요.
여기까지가 우리가 아는 'before'의 순자예요.

참고로 순자는 1987년생 수학학원 강사이고, 7세 아들을 홀로 키우는 돌싱이에요.
그리고 아주 중요한 주의사항 하나.
31기에도 '순자'라는 닉네임 출연자가 따로 있는데, 팔로워 16만이니 왕따 논란이니 하는 얘기는 그쪽 순자 이야기라 이 사건과 아무 관계가 없어요.
검색하다 섞이면 진짜 헷갈립니다 (제가 그랬어요).
그런데 하필 상대가 미스터 킴이었을까요?
미스터 킴은 1982년생, 경기 구리에 있는 수입 키친웨어 유통기업 리테일 부서에서 일해요.
그 전엔 외국계 맥주회사에서 10년을 다녔는데 정작 본인은 술을 안 마시고, 태권도 3단에 농구·축구가 취미라고 합니다.
스펙만 나열하면 성실한 아저씨 같죠.
근데 나솔사계 시청자들이 이 이름을 기억하는 이유는 따로 있어요.

22기 영수에게 "요실금 오실 때" 같은 표현을 써서 무례 논란이 났던 그 출연자거든요.
경수와 국화에게는 사과했지만 그 발언에 대해선 "사과할 게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고, 본인도 "제 이미지가 좋지 않다는 걸 안다"고 인정한 적이 있어요.
그러니까 태도 논란 당사자와 무례 발언 당사자가 만난 겁니다.
커뮤니티에서 "끼리끼리인 듯"이라는 반응이 첫 줄부터 달린 배경이 이거예요.

두 사람이 처음 마주친 건 2026년 1월 3일, 28기 영수가 연 팝업 행사에서였다고 본인들이 밝혔어요.
영수가 소개를 시켜준 건 아니라는 해명도 양측이 같이 했고요.
영수 입장에선 억울할 뻔했네요.
커플 성사부터 파경까지, 정확히 몇 달 걸렸을까요?
공개 열애는 3월 5~6일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라이브에서 시작됐어요.
미스터 킴이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 같지만 맞다, 28기 순자님과 만나고 있다"고 직접 인정했고, "순자 님 욕하지 말고 차라리 저 욕하시라, 아이 욕이나 부모 욕은 하지 말아 달라"고도 했습니다.
솔직히 이 대목은 좀 멋있었어요.

순자도 같은 시기 SNS에 투샷을 올리면서 "마음에 안정감을 주는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건 제게 큰 행운"이라고 적었죠.
여기까지 보면 논란을 딛고 서로에게 기댄 어른들의 연애처럼 보였어요.
근데 아니었습니다.


아래 표가 이 글의 본체예요.
기사 하나씩 읽으면 3월 조각, 5월 조각으로만 흩어져 있어서 흐름이 안 잡히거든요.
날짜를 한 줄로 세워 놓으면 이 커플이 얼마나 빠르게 굴러떨어졌는지가 보입니다.
| 시점 | 무슨 일이 있었나 |
|---|---|
| 2025.11.12 | '나는 솔로' 28기 방송분에서 순자, 상철에게 "동네북 같다" 발언 → 태도 논란 |
| 2025.11.14 | 순자 SNS 사과문 게재 |
| 2025.11.19 | 순자 "응원 DM 받고 눈물" 후속 심경 글 |
| 2026.01.03 | 28기 영수 팝업 행사에서 미스터 킴과 첫 만남 (본인들 진술) |
| 2026.03.05~06 | 미스터 킴, 라이브에서 열애 공식 인정 / 순자도 투샷 공개 |
| 2026.04월 초 | 1차 결별 — 미스터 킴 "언팔 하고 사진을 지웠다" |
| 2026.04.30 | 라이브에서 재결합 직접 공개 ("심각한 상황서 장난쳐" 갈등 해명) |
| 2026.05.12 | 재결합 약 2주 만에 재파경, 양측 SNS 폭로성 글 |
| 2026.05.20~21 | 미스터 킴, 5000만 원 규모 손해배상 고소장 사진 공개 |
| 2026.05.26 | "좁은 원룸 빚쟁이" 폭로에 미스터 킴이 억대 잔액 인증으로 반박 |
| 2026.05.27 | 순자 측 법률대리인, "허위사실 유포·모욕에 법적 조치 중" 입장 |
| 2026.06.24 | 미스터 킴, 서울 성북경찰서 출석 근황 공개 |
| 2026.07.18 | 순자, 댓글로 소송 준비 언급 |
열애 인정이 3월 초, 파경이 5월 중순.
두 달을 못 넘겼어요.
중간에 헤어졌다 붙었다까지 한 번씩 다 하고요.

5월에 오간 말들, 어디까지가 확인된 사실일까요?
5월 12일 미스터 킴은 "패배 인정. 많은 이들이 말렸고 만류했었으나 난 듣지 않고 내 감정과 판단대로만 나아갔다"는 글을 올렸어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여복 없음의 한탄"이라는 문장도 함께였고요.
같은 날 순자 쪽에서 나온 글은 훨씬 셌습니다.

"잠시 안 본 사이 '환승 실패'로 다시 날 찾은 너를 용서하기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감정이 더 컸다", "DM 주고 받은 그 여자들 다 신나하겠다", "40년 살면서 내가 아깝다고 느낀 사람은 처음".
읽는 제가 다 숨이 찼어요.
여기서 꼭 짚고 갈 게 있어요.
두 사람 모두 글에서 상대를 실명으로 지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매체들도 표현이 갈렸어요.
스타뉴스·마이데일리 등은 "재결합 2주 만에 결별", "파국"이라고 단정적으로 썼지만, 이투데이는 제목에 물음표를 달아 "결별?"로 처리했거든요.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확인된 사실은 '두 사람이 각각 이런 글을 올렸다'까지고, '그 글이 서로를 향한 것'은 언론도 추정으로 붙인 해석이에요.

"DM 주고받은 여자들"도 마찬가지예요.
순자 측 폭로에 등장한 내용일 뿐, 미스터 킴이 인정한 적은 없습니다.
블라인드에 "미킴 환승 시도했다가 실패했대"라는 익명 글이 돌면서 기정사실처럼 퍼졌지만, 익명 커뮤니티 글은 근거로 치기 어렵죠.
여기까지가 루머 칸입니다.
그럼 고소장은 정말 서로를 겨눈 걸까요?
이 지점이 이 사건에서 제일 안 풀린 공백이에요.
5월 21일 미스터 킴은 고소장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상대 입장에서라면 정말 마주하고 싶지 않을 변호사와 함께할 수 있는 영광"이라고 적었어요.
법률대리인은 '돌싱글즈5'에 나왔던 심규덕 변호사, 청구 규모는 5000만 원대 손해배상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그가 고소 대상을 명시한 적은 없어요.
엿새 뒤인 5월 27일 순자 측 법률대리인도 "허위사실 유포와 성희롱 등 모욕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냈는데, 이쪽 역시 대상을 특정하지 않았고 온라인 익명 유포자를 향한 것으로 읽히는 대목이 있었고요.
결국 두 건이 서로를 향한 건지, 각자 악플러를 향한 건지 아직 아무도 확정해서 말하지 못합니다.
기사들이 "추정"이라는 단서를 공통으로 다는 이유가 여기 있어요.

그 사이 5월 26일엔 "좁은 원룸에 사는 빚쟁이"라는 폭로가 나왔고, 미스터 킴은 억대 잔액 인증으로 받아쳤어요.
연애 얘기가 잔고 스크린샷 대결로 넘어가는 순간, 저는 그냥 창을 닫았습니다.
다만 그 스크린샷의 맥락(전체인지 일부인지)은 확인된 게 없어요.
그래서 2026년 8월 지금, 두 사람은 어떤 상태일까요?
6월 24일 미스터 킴은 서울 성북경찰서에 다녀온 사진과 함께 "죄없이 와도 뭔가 무서움"이라고 적었어요.
어떤 신분으로 출석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7월 18일엔 순자가 소송 준비를 묻는 댓글에 "그저 권선징악 인과응보를 보여드리는 수밖에"라고 답했고요.

그 뒤로 8월 1일 오늘까지 새로 확인된 보도는 없어요.
재결합 소식도 없고, 소송 결과도 안 나왔습니다.
참고로 28기는 정숙·상철 결혼과 임신, 옥순·영호 재혼과 2세 소식까지 나온 '현커 풍년' 기수로 불렸던 기수예요.
같은 기수 안에서 누구는 웨딩 사진을 올리고 누구는 고소장을 올리는 중이라는 게, 이 시리즈의 잔인한 부분이죠.
다시 붙을 커플은 아닌 것 같고, 다음 소식은 아마 법원발일 겁니다.
본방 보고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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