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1기 순자 결혼식 완료, 남편은 5급 공무원 (9월 19일)
안녕하세요, 나솔 출연자 결혼 소식 챙겨보시는 분들 계시죠?
이번엔 11기 순자예요.
2024년 '나솔사계'에서 눈물 흘리며 커플 포기를 선언했던 그 순자가, 2026년 9월 19일에 결혼식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9월 22일, 본인 SNS에 식장 사진과 소감을 올리면서 모든 게 공개됐어요.
버진로드 입맞춤 장면까지요.
지금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한 문장으로 압축하면 이렇습니다.
'나는 솔로' 11기 순자가 2026년 9월 19일 결혼식을 올렸고, 9월 22일 본인 SNS에 사진과 소감을 공개하며 결혼을 공식화했어요.
남편은 95년생 동갑내기, 행정고시 출신 5급 공무원입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흔한 출연자 결혼 소식이죠.
근데 순자가 누구냐면, 2024년 '나솔사계'에서 커플 포기를 선언하고 눈물 흘렸던 그 사람이에요.
그 장면을 기억하는 분이라면 이 소식이 좀 다르게 읽힙니다.
날짜만 모아서 보면 이런 흐름이에요
- 2022년 — '나는 솔로' 11기 출연, 영철과 최종 커플 성사
- 2023년 1월경 — 영철과 결별 공개 (유튜브 인터뷰)
- 2024년 4월 4일 — '나솔사계' 등장, 13기 광수에게 목도리 빌려주고 첫 데이트 선택
- 2024년 5월 2일 — 59회에서 커플 포기 선언, '고독 정식'
- 2024년 11월 — SNS로 열애 공개. 동갑내기 5급 공무원
- 2026년 4월 8일 — 웨딩드레스 업체가 먼저 "9월 결혼" 공지
- 2026년 4월 9일 — 순자 본인 "전해진 소식은 사실이에요"
- 2026년 9월 19일 — 결혼식 거행
- 2026년 9월 22일 — 결혼식 사진·소감 공개
커플 포기에서 결혼식까지 2년 4개월.
방송에서 안 됐다고 인생이 안 되는 건 아니더라고요.

2024년 5월, 그날 순자는 뭐라고 했나요?
결혼 기사들은 이 대목을 딱 한 줄로 처리하고 넘어갑니다.
"나솔사계에도 출연했으나 커플 포기를 선언했다." 끝.
근데 그 한 줄 안에 꽤 긴 이야기가 눌려 있어요.
시작은 나쁘지 않았거든요.
4월 4일 방송에서 순자는 13기 광수에게 목도리를 빌려주며 첫 데이트를 선택했어요.
광수 반응이 아직도 기억나는데, "제가 못생겨서 절 선택할 거라고 생각 못했다"고 했죠.
그 장면만 보면 이번엔 뭔가 되겠는데 싶었단 말이에요.
근데 아니었어요.

5월 2일 59회에서 순자는 제작진에게 "포기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러고는 15기 현숙, 17기 순자와 셋이서 '고독 정식'을 먹었어요.
거기서 나온 말이 이겁니다.
"이성적인 호감이 되게 안 생겨서 솔직히 속상하다. 내가 왜 이런 호감이 잘 안 생길까... 그런 저 자신도 싫을 때도 많았다"
— 11기 순자, '나솔사계' 2024년 5월 2일 방영분
이거 진짜 남 얘기 같지가 않았어요.
안 되는 걸 자기 탓으로 돌리는 사람 특유의 말투잖아요.
그때 순자를 보면서 답답했던 건 순자보다 우리였을 텐데, 정작 제일 힘들었던 건 본인이었겠죠.
영철과는 왜 헤어졌던 건가요?
11기 본방에서 순자는 영철과 최종 커플이었어요.
방송이 끝나고 얼마 안 가 결별 소식이 나왔고, 순자가 유튜브 '머니멘터리'에서 직접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영철님과 방송에서도 서로 조금 갈등이 있었다", "저보다 나이가 7살이나 많고 천천히 알아보는 스타일에 무뚝뚝하다"는 게 요지였어요.
나이 차와 속도 차.
흔하지만 그래서 더 안 넘어가는 벽이죠.

확정 사실과 시청자 해석, 어디까지가 진짜인가요?
이 이슈가 재밌는 게, 사실과 추측이 꽤 촘촘하게 섞여 돌아다니고 있어요.
특히 남편 쪽 이야기는 커뮤니티발 소문이 기사보다 더 구체적입니다(원래 그런 게 더 잘 퍼지죠).
그래서 갈라서 정리해봤어요.
| 항목 | 상태 | 근거 |
|---|---|---|
| 9월 19일 결혼식 거행 | 확정 | 순자 본인 SNS 게시 (9월 22일) |
| 남편 95년생, 동갑내기 | 확정 | 순자 본인이 2024년 11월 열애 공개 때 직접 언급 |
| 남편 행정고시 출신 5급 공무원 | 확정 | 본인 공개 + 다수 매체 보도 일치 |
| 버진로드에서 신랑과 입맞춤 | 확정 | 공개된 결혼식 사진 |
| 남편 실명·소속기관·얼굴 | 미확인 | 공식 보도에서 공개된 적 없음 |
| "남편이 금수저", "언니는 전문직·형부는 로펌 대표 아들" | 루머 | 블라인드 등 커뮤니티 추측글이 유일한 출처. 검증된 바 없음 |
| 나솔사계 촬영 당시 이미 남친이 있었는지 | 미확인 | 출연(2024년 4~5월)과 열애 공개(11월) 사이 6개월 공백. 어느 기사도 명시 안 함 |
| 11기 영철·광수 등 동료 출연자의 축하·참석 | 미확인 | 수집된 자료에 언급 없음 |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남편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건 딱 세 가지뿐이에요.
나이, 직업, 그리고 순자와 결혼했다는 사실.
나머지는 전부 누군가의 추측이 살을 붙인 겁니다.
특히 "금수저" 얘기는 출처가 커뮤니티 댓글 하나예요.
거기에 "전문직이고 학벌 외모 전부 상위권인데 결정사를 했다면 여자들 제대로 줄섰겠지" 같은 반박 댓글까지 붙으면서 이야기가 자기들끼리 커졌죠.
둘 다 근거는 없습니다.

발표 과정도 사실은 좀 꼬여 있었어요
"순자가 결혼을 알렸다"고 적은 기사가 많은데, 엄밀히 말하면 순서가 다릅니다.
2026년 4월 8일, 먼저 터진 건 웨딩드레스 업체 SNS였어요.
"'나는 솔로' 11기 순자님(최수영님)이 26년 9월에 결혼한다"며 1차 피팅 영상까지 공개했거든요.
드레스 여섯 벌 입어보는 영상이었죠.
순자 본인 확인은 그 다음 날인 4월 9일이었습니다.
"결혼 소식에 관심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전해진 소식은 사실이에요 :)"
즉 업체 선공개 → 본인 확인 순서였던 거예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본인이 먼저 알린 것과 확인해준 것은 성격이 다르죠.


결혼식 당일은 어땠나요?
예식은 9월 19일이었어요.
순자는 레이스와 비즈가 들어간 화이트 웨딩드레스를 입었고, 공개된 사진 중 화제가 된 건 버진로드에서 신랑과 입맞춤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보통 버진로드는 아버지 손잡고 걸어 들어가는 긴장된 구간인데, 거기서 입맞춤이 나왔다는 게 좀 웃기고 좋더라고요.

소감은 9월 22일에 올라왔어요.
"2026.09.19. 평생 기억될 가장 따뜻한 날, 저희 두 사람의 시작을 축복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걸음해 주시고, 따뜻한 눈빛과 격려를 보내주신 덕분에 결혼식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 베풀어주신 마음 하나하나 잊지 않고, 서로 아끼며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 11기 순자, 2026년 9월 22일 SNS
결혼 전 게시물들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톤이 확 다릅니다.
4월 24일 웨딩 촬영 사진에 쓴 문구가 "평생 같이 놀 사람 찾았습니다. 드디어 찾았다 내 사랑"이었거든요.
2년 전 고독 정식 앞에서 하던 말과 같은 사람이 쓴 문장이라는 게, 읽을 때마다 좀 뭉클해요.


시청자 반응은요?
웨딩 화보가 공개됐을 때 댓글창은 축하 일색이었어요.
"축하해요",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아구구 이뻐요" 이런 식이었죠.
사실 순자는 나솔사계에서 분량도 적었고 논란도 없었던 편이라, 안티가 생길 틈 자체가 없었던 케이스예요.
커뮤니티에서는 다른 각도로 반응이 나왔습니다.
"11기에서 남6 여6 중 남3 여3 결혼함, 50% 갔네"라는 글이 돌았어요.
기수 단위로 성적을 매기는 이 문화, 정이 안 갈 수가 없죠.

그래서 다음 소식은 뭘 보면 되나요?
아직 남아 있는 궁금증은 세 가지예요.
남편 얼굴·신상이 추가로 공개될지, 나솔사계 촬영 당시 이미 만나던 사이였는지, 그리고 11기 동료들이 식장에 왔는지.
지금까지는 전부 확인된 게 없습니다.
보통 이런 건 며칠 뒤 순자 본인이나 동료 출연자 계정에서 슬쩍 나오거든요.
17기 영숙 결혼 때도 같은 기수 출연자들이 댓글로 축하 남기면서 참석 여부가 드러났던 전례가 있고요.
11기 순자 쪽도 비슷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있어요.
그리고 요즘 '나는 솔로' 출연자 결혼 소식이 줄줄이 나오는 중이죠.
17기 영숙, 23기 옥순에 이어 이번엔 11기 순자.
다음 타자가 누구일지는 조만간 또 소식이 들려올 겁니다. 그때 다시 정리해서 들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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