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33기 영호 순자 급진전 이유, 데프콘 결혼 발표 예감
9월 16일 방송된 '나는 SOLO' 33기 4일 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영호와 순자는 이미 다른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영호가 인터뷰에서 "인생의 동반자"라는 단어를 꺼냈고, MC 데프콘은 "33기 라방에서 결혼 발표할 것 같다"고 했거든요.
같은 날 영식과 영숙은 사랑의 정의가 토씨까지 겹치는 장면을 만들었고, 현숙은 0표로 고독정식을 맞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 급진전을 두고 커뮤니티 반응은 정확히 두 갈래로 갈렸습니다.
9월 16일 방송 한 줄 요약
영호와 순자는 결혼관까지 맞춰본 사이가 됐고, 영식과 영숙은 사랑의 정의가 겹치면서 메인 라인으로 올라섰습니다.
그 사이 현숙은 두 번째 고독정식을 받고 눈물을 보였고, 상철은 정숙 앞에서 한 마디 잘못 던져 여론의 도마에 올랐습니다.
4일 차 한 회에 이 모든 게 다 들어 있었어요.

낮 데이트 선택 결과 한눈에
점심때 발표된 낮 데이트 선택이 이번 회차의 지도입니다.
여기서 이번 기수의 구도가 거의 다 드러났거든요.
- 영수 → 옥순
- 영호 → 순자
- 영식 → 영숙
- 영철 → 정숙 / 상철 → 정숙 (2대1 데이트)
- 광수 → 영자
- 현숙 → 0표, 고독정식 확정

영호·순자, "인생의 동반자"까지 나온 대화
순자가 먼저 결혼 적령기 얘기를 꺼냈습니다.
영호의 답이 이랬어요. "반드시 결혼을 전제로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 아니라 맞춰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시간이 흐르는 것"이라고요.
순자는 곧바로 "제가 걱정했던 부분을 해소시켜 주셨다", "이런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고 했습니다.

여기까지도 꽤 온도가 높은데, 인터뷰에서 영호가 더 세게 나갔습니다.
"저는 그분에게 확신을 줬다. 인생의 동반자라고 생각한다"고 했거든요.
4일 차에 동반자라는 단어가 나온다는 건, 솔직히 흔한 전개는 아닙니다.
MC 데프콘도 "33기 라방에서 결혼 발표할 것 같다"며 분위기를 더 띄웠고요.
러버덕 사건부터 이어진 흐름
이 급진전이 갑자기 튀어나온 건 아닙니다.
8월 말 방송분의 이른바 '러버덕 사건'을 기억하시는 분이라면 고개를 끄덕이실 거예요.
영호가 오리백숙 부위를 순자에게 먼저 챙기고, 노란 러버덕을 순자에게 준 뒤 영자에게는 분홍색을 줬던 그 회차 말입니다.
영자가 서운해하자 순자가 양보했는데도, 영호는 다시 분홍색으로 바꿔 순자와의 커플템을 유지했습니다.
본인도 인터뷰에서 의도를 인정했어요. "순자 님이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면서 나에게 조금 더 친절한 사람이 좋다'고 말씀하셔서 조금씩 그렇게 했다"고요.
영자는 이걸 "카운터 펀치"라 표현하며 마음을 접었고, 순자는 첫인상 꽃다발을 받은 뒤 일부러 옆자리에 앉았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그러니까 9/16의 결혼관 대화는 3주 가까이 쌓인 서사의 착지점이었던 셈이죠.

옹호 vs 비판, 갈린 반응 스펙트럼
여기서부터가 이 회차의 진짜 재미입니다.
같은 장면을 보고도 시청자 반응이 정확히 두 편으로 갈렸거든요.
보도로 전해진 반응들을 양쪽으로 세워보면 이렇습니다.
영호를 옹호하는 쪽
- 상대가 말한 취향("나에게 조금 더 친절한 사람")을 듣고 맞춰준 것이니, 티가 난 게 아니라 성의 표현이라는 시각
- 영자가 마음을 접은 이후엔 삼각 구도가 정리된 상태라, 순자 한 명에게 직진하는 게 오히려 깔끔하다는 평가
- 결혼 적령기 질문에 압박 없이 답한 화법이 순자의 불안을 실제로 해소시켰다는 점
영호를 의심하는 쪽
- 러버덕 색을 되돌려 커플템을 유지한 건 영자에게 잔인했다는 지적
- "모솔치고 너무 능숙하다"는 의문 제기 — 다만 이건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 시청자 추측 영역입니다
- 데프콘이 방송 중 보인 "저 사람 무서운데" 류의 리액션이 이 의심에 기름을 부었다는 반응
저는 어느 쪽도 완전히 틀렸다고 보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는 짚고 갑니다. 의심의 근거는 대부분 8월 말 장면이고, 9/16 방송에서 영호가 한 행동 자체에는 크게 문제 삼을 대목이 없었어요.
이번 회차만 놓고 보면 그냥 잘 통한 두 사람이었습니다.

영식·영숙, 답이 토씨까지 겹친 순간
4일 차 아침, 영식은 냇가에서 혼자 일기를 썼습니다.
1순위였던 영자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면서요. "열리지 않는 문을 계속 두드리는 것보다 또 다른 기회의 문을 두드려보는 게 더 좋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고는 2순위 영숙에게 산책을 제안했죠.

영식: "사랑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영숙: "안 맞는 게 있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답이 전날 영식이 밝힌 표현과 똑같았습니다.
영식은 인터뷰에서 "사랑에 대한 생각이 딱 맞아떨어져서 신기했다"며 직진을 선언했고요.
영숙도 "지금까지 인터뷰에서 영식 님만 언급해왔다"고 고백했습니다.
두 사람 다 해외 생활 경험이 있어 자녀 교육 얘기에서도 공감대가 꽤 깊었어요.
담합, 그리고 상철의 한 마디
다만 이 낮 데이트가 순수한 선택만은 아니었습니다.
영식과 영철이 사전에 "다대일 데이트를 피하자"며 각각 영숙·정숙을 맡기로 조율했다는 사실이 영철 입으로 공개됐거든요.
원래 영숙을 원했던 상철은 그 여파로 정숙을 택해, 결국 영철·상철 2대1 데이트가 성사됐습니다.
영철은 정숙에게 담합 사실을 먼저 털어놓고 "우선순위는 정숙 님"이라고 어필했고, 정숙은 "거의 처음부터 영철 님은 있었다"고 화답했습니다.
문제는 상철이었어요.
정숙 앞에서 "다대일 피해서 왔는데"라고 말해버렸습니다.
본인이 2대1 데이트에 온 이유를 설명한 것이겠지만, 듣는 사람 입장에선 "그럼 나는 차선이었다는 뜻인가"로 꽂히는 문장이죠. 매체들도 "무례 발언 선 넘었다"는 반응을 전했습니다.

현숙의 두 번째 고독정식
0표를 받은 현숙은 공용 거실에서 홀로 짜장면을 먹었습니다.
그러다 울었어요.
"어린 시절 외국에서 혼자 밥을 먹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고독정식으로 그때의 트라우마가 건드려진 것"이라고 했습니다.
"앞으로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라는 말에서는 저도 잠깐 멈췄습니다.

왜 반복해서 0표를 받는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은 방송에서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추측은 많지만, 확인된 건 결과뿐이에요.
이런 대목은 함부로 단정하지 않는 게 맞다고 봅니다.

영수·옥순, 그리고 '저니까상'
웃음 담당은 영수였습니다.
야식 메뉴를 혼자 고민하고, 이상형 얘기를 자기 쪽으로 끌어오고, 오미자차 대신 유자차가 나오자 불만을 표하고, 결국 추가 주문까지.
데프콘이 '저니까상'이라는 별명을 붙였는데 이게 또 찰떡입니다.
옥순이 "좋은 분을 만나실 수 있을 거다"라고 완곡하게 거절했는데, 영수는 이걸 긍정 신호로 받아들였어요.
아니 그 문장은 세상 어디서도 고백 수락이 아닌데 말이죠.
아침에는 광수와 컵라면 물양을 토론하고 향수·무스를 나눠 쓰는 브로맨스까지 챙겼습니다.

시청률 수치가 매체마다 다른 이유
기사를 여러 개 읽으신 분은 숫자가 제각각이라 헷갈리셨을 겁니다.
4.09%, 4.1%, 4.7%, 5.7%가 다 돌아다니거든요.
틀린 게 아니라 기준이 다른 겁니다.
| 기준 | 수치 | 비고 |
|---|---|---|
| 전국 유료방송 가구, ENA·SBS Plus 합산 | 4.09~4.1% | 직전 회차 대비 +0.076%p |
| 수도권 유료방송 가구 합산 | 4.7% | 분당 최고 5.7% |
| 타깃(남녀 2049) | 2.8% | 동시간대 전체 1위 |
정리하면 전국 기준 약 4.1%, 수도권·분당 최고 기준으로는 4.7~5.7%입니다.
어느 쪽이든 직전 회차보다 오른 건 맞아요.
확정 vs 미확정, 선을 그어두겠습니다
여기가 제일 중요합니다.
데프콘의 "결혼 발표" 발언 때문에 이미 결혼이 확정된 것처럼 도는 글이 보이는데, 아니에요.
- 확정 — 낮 데이트 선택 결과, 영호·순자의 결혼관 대화, 영식·영숙의 가치관 일치, 현숙의 고독정식과 눈물, 담합 공개, 상철 발언, 시청률 상승
- 미확정 — 영호·순자의 최종 선택 여부, 실제 커플 성사, 라이브 방송 일정이나 결혼 발표. 데프콘 발언은 예능적 리액션입니다
- 확인 안 됨 — 출연자 SNS의 팔로우·언팔로우, 게시물 삭제, 댓글창 제한 같은 정황은 이번 조사에서 하나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최종 선택 방송 전이라 SNS 기반 스포일러도 아직 없습니다
- 출처 상이 — 영식의 직업은 프리랜서 통번역사로 소개한 자료와 레이싱 선수 겸 지도자로 소개한 자료가 섞여 있어, 방송 기사만으로는 검증되지 않습니다

다음 회차
9월 23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신혼부부 데이트'가 예고돼 있습니다.
영호와 순자가 이 온도를 최종 선택까지 끌고 가는지, 영식·영숙은 담합 여진 없이 버티는지가 관전 포인트고요.
데프콘의 예감이 맞았는지는 그때 확인하시면 됩니다.
본방 보고 오셨나요?
어떻게 보셨는지 댓글로 남겨주세요.이웃 글
나는솔로 22기 현숙 16기 광수 결별 인정, 연애전쟁 이후 근황
언팔로우 하나로 커플의 끝을 알아차린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시죠? 이번엔 그 감이 정확히 맞았습니다. '나는솔로' 22기 현숙 씨가 16기 광수 씨와의 결별을
나는솔로
나는솔로 33기 영수 광수 불화설, 진짜 싸운 게 맞을까?
혹시 어제 방송 보시고 "쟤네 둘 싸운 거야?" 하고 검색창부터 켜신 분 계실까요.<br>저도 그랬습니다.<br>그런데 다시 돌려보니 이건 싸움이 아니라 전혀 다
나는솔로
나는솔로 33기 광수 모솔녀 설렘 발언 정리
안녕하세요, 어제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TV 앞에 앉아 계셨던 분 손 한번 들어볼까요. 33기 4일 차 밤이 이렇게 요란할 줄은 저도 몰랐어요. 한쪽에선 광
나는솔로
나는솔로 33기 광수 소환 괴소문, 3차전 정체는?
오늘 33기 4일 차 밤은 연애보다 소문이 더 빨리 굴러갔어요. 상철은 거실에서 "다 너무 답답한 거야"라며 울컥했고, 영호의 이름 한 번 잘못 부른 실수가 '2
나는솔로
나는솔로 33기 오늘 밤 방송, 상철 갈등·정숙 고소 정리
오늘 밤 10시 30분, '나는 SOLO' 33기가 돌아와요. 그런데 방송 전부터 판이 시끄럽습니다. 28기 정숙은 생후 5개월 아들 악플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나는솔로
나는솔로 33기 영식, 옥순·정숙·영숙 연쇄 1대1…진심은 어디?
안녕하세요, 수요일 밤 10시 30분만 기다리는 분들 오늘도 계시죠? 33기 영식이 옥순, 정숙, 영숙과 줄줄이 1대1 대화를 하면서 지금 커뮤니티가 아주 시끌시
나는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