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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전쟁 김예리 이성준 결별, 이별 소감 전문 근황

연애전쟁 김예리 이성준 결별, 이별 소감 전문 근황

연애전쟁 ·

월요일 밤 그 스튜디오 공기, 아직도 기억나는 분 계실 거예요.
40일 만난 커플이 마주 앉아 있는데 화면에선 이미 끝난 사람들 얼굴이 보였거든요.
그리고 다음 날, 당사자가 직접 SNS에 글을 올렸어요.
방송용 각본이 아니라 진짜 이별이었다는 걸 본인 입으로요.

월요일 밤 그 스튜디오 공기, 기억하시는 분 많을 거예요.
연애 40일 차 커플이 나란히 앉아 있는데, 화면 속 두 사람은 이미 끝나 있는 얼굴이었거든요.
그리고 다음 날, 당사자가 직접 글을 올렸어요.

여성 1명이 화면 중앙에서 상반신까지 나오며, 밝은 잔디밭 배경 속 학교 건물 앞에 서 있고 서류를 들고 있다.
여성 1명이 화면 중앙에서 상반신까지 나오며, 밝은 잔디밭 배경 속 학교 건물 앞에 서 있고 서류를 들고 있다.

2026년 8월 31일 JTBC '연애전쟁' 10회에서 이성준·김예리 커플이 프로그램 최초로 두 사람 모두 이별을 선택했고, 다음 날인 9월 1일 김예리가 개인 SNS에 이별 소감 장문을 직접 올렸습니다.
이 글에서 다룰 건 세 가지예요.
SNS 소감 원문, 방송에서 확인된 것과 시청자 해석의 경계, 그리고 매체마다 미묘하게 다른 서술입니다.

도대체 왜 이 회차만 이렇게 화제가 됐을까요?

'연애전쟁'은 이별 직전 커플의 갈등을 MC들이 함께 보고 계속 만날지 헤어질지 판단해주는 프로그램이에요.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JTBC 방송이고요.
이번 10회는 '남사친 전쟁' 편으로, 방송 전부터 "'성대 신세경' vs '미스터 서울대', 역대급 남사친 전쟁"이라는 홍보 타이틀이 붙어 있었어요.

즉 제작진도 이 커플의 파열음을 관전 포인트로 걸어놨다는 뜻이죠.
그런데 결과가 예고보다 더 나갔어요.
여러 매체가 공통으로 짚은 게 "두 출연자가 모두 이별에 합의한 프로그램 최초 사례"라는 대목이거든요.
기존 회차에선 한쪽만 헤어지고 싶어 하거나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이야기예요.

여성 1명과 남성 1명의 얼굴 클로즈업이 좌우로 나뉘어 있다. 상반신 촬영. 프로그램 출연자 비교 화면.
여성 1명과 남성 1명의 얼굴 클로즈업이 좌우로 나뉘어 있다. 상반신 촬영. 프로그램 출연자 비교 화면.

인물 구성도 화제성에 한몫했어요.
이성준은 서울대 의과대학 박사 과정, 김예리는 성균관대 공과대학 재학생으로 소개됐습니다.
김예리는 방송에서 "5수 끝에 대학에 늦게 들어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들"이라고 본인 상황을 설명했어요.
남사친 그룹이 왜 그렇게 형성됐는지에 대한 배경이었죠.

여성 1명(성대 신세경/좌측)과 남성 1명(우측)이 마주보는 구도, 각각 상반신까지 나오며 우측 남성에는 학교 정보 자막 있음
여성 1명(성대 신세경/좌측)과 남성 1명(우측)이 마주보는 구도, 각각 상반신까지 나오며 우측 남성에는 학교 정보 자막 있음

MC들은 정확히 뭐라고 했나요?

방송 중 서장훈은 이런 발언들을 했어요.
"너 여친한테 왜 그래? 과거에 성질내고 예민하게 굴고 약간 무서워", "자기가 만든 깜깜한 방에 갇혀 있는 느낌", "제발 헤어져주라", "그럼 헤어져", "본인의 삶까지 부정하면서 억지로 관계를 맞춰갈 필요는 없다".
발언 순서나 앞뒤 맥락은 매체 리뷰에 정리돼 있지 않아서, 여기선 나열만 해둡니다.

남성 1명(좌측, MC 서장훈)과 여성 1명(우측, 성대 신세경) 상반신이 마주보는 구도의 방송 화면
남성 1명(좌측, MC 서장훈)과 여성 1명(우측, 성대 신세경) 상반신이 마주보는 구도의 방송 화면

이효리는 이성준을 두고 "성준 씨는 가시나무새 같다"고 했어요.
워터밤 문제에 대해선 "조금 막 살아도 된다. 아무도 성준 씨가 워터밤에 가는 것을 뭐라고 할 사람 없어. 워터밤 꼭 가라"고 했고요.
같은 회차에서 본인 워터밤 얘기가 나오자 "가고 싶다"고 했다가, 서장훈이 "워터밤 가서 공연해라"고 하니 "싫다. 즐길 거다"라고 답한 대목도 따로 화제가 됐습니다.

남성 1명이 화면 좌측에서 측면을 보며 상반신까지 나온다. 밝은 회색 배경의 스튜디오 같은 공간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남성 1명이 화면 좌측에서 측면을 보며 상반신까지 나온다. 밝은 회색 배경의 스튜디오 같은 공간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결론은 두 사람의 합의였어요.
김예리는 "더 이상 새장 속의 새로 살고 싶지 않다"고 했고, 이성준은 "영상을 보고 내 과오를 알게 됐다. 예리를 위해서라도 헤어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남성 1명이 화면 중앙에서 상반신까지 나오며, 밝은 배경의 스튜디오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자막으로 인용문이 표시되어 있다.
남성 1명이 화면 중앙에서 상반신까지 나오며, 밝은 배경의 스튜디오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앉아 있다. 자막으로 인용문이 표시되어 있다.

그런데 매체마다 이야기가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여기가 이 사건에서 제일 흥미로운 지점이에요.
같은 회차를 본 매체들인데 세부 서술이 갈립니다.
기사 두세 개 읽고 오신 분이라면 "어? 내가 읽은 거랑 다른데" 하셨을 수도 있어요.

1) 이성준의 이력 표기

대다수 매체는 이성준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 과정으로 표기했어요.
그런데 스포츠경향은 그를 '미스터 서울대' 3위 출신으로 소개했습니다.
이 둘이 서로 충돌하는 정보인지, 아니면 같은 사람의 다른 이력이라 병존 가능한 건지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방송 전 홍보 타이틀에도 '미스터 서울대'라는 표현이 쓰였던 걸 보면 후자 쪽 가능성이 있어 보이지만, 어디까지나 추정입니다.

2) 워터밤 티켓, 언제 취소하고 언제 다시 잡았나

헤럴드경제는 이렇게 전했어요.
이성준이 김예리를 만나기 전 이미 워터밤 티켓을 예매해뒀는데 교제를 시작하고 취소했고, 이후 김예리의 몽골 여행 SNS를 보고 오기가 생겨 표를 다시 구했다는 순서였습니다.
반면 텐아시아·엑스포츠뉴스 등은 "몽골 여행과 남사친 문제 때문에 홧김에 취소했던 워터밤을 다시 예약했다"는 식으로 썼어요.

결과는 같아요. 재예약.
다른 건 최초 예매 시점과 취소 이유의 순서입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이 순서가 뒤집히면 "누가 먼저 어긋났나"의 인상이 달라지거든요.

3) 당사자들 진술부터가 안 맞았어요

이건 매체 오보가 아니라 방송 안에서 벌어진 일이에요.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김예리는 "이성준이 SNS를 보고 워터밤을 가겠다고 한 게 아니라, 몽골 여행 첫날 갑자기 워터밤 가겠다고 연락이 왔다"고 반박했습니다.
즉 재예약 시점을 두고 두 당사자의 기억 자체가 엇갈렸다는 거예요.
매체 서술이 갈린 이유의 일부도 여기 있을 수 있죠.

상단에 남성 1명이 클로즈업되고(상반신), 하단에 빨간 배경 앞 여성 1명이 클로즈업된(상반신) 분할 화면. 여성은 진지한 표정, 남성 인터뷰 내용과 여성의 반응을 보여준다.
상단에 남성 1명이 클로즈업되고(상반신), 하단에 빨간 배경 앞 여성 1명이 클로즈업된(상반신) 분할 화면. 여성은 진지한 표정, 남성 인터뷰 내용과 여성의 반응을 보여준다.

어디까지가 방송에 나온 사실이고, 어디부터가 우리 해석일까요?

이 회차는 워낙 감정이 세서 시청자 해석이 사실처럼 굳어지기 딱 좋아요.
그래서 갈라봤습니다.

방송·본인 발언으로 확인된 것

  • 동시 이별 성립 : 두 사람 모두 이별에 합의 — 8월 31일 10회 방송 내 공개, 다수 매체 공통 보도
  • 실제 이별이 맞음 : 김예리가 9월 1일 SNS에 직접 소감 게시 — 본인 발언이라 신뢰도 최상위
  • 이별 시점 : "VCR 촬영 이후로 만남을 이어가다 스튜디오 촬영 당일에 이별" — 김예리 SNS 원문
  • 출연 경위 : 만난 지 40일쯤 출연 제의를 받았고 제3자 시선으로 들어보려 결심 — 김예리 SNS 원문
  • 미스 성균관 불출전 : "나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 김예리 SNS 원문
  • MC 발언들 : 서장훈 "제발 헤어져주라" 등, 이효리 "가시나무새 같다" — 방송 자막·다수 매체 인용

아직 추측이거나 확인 안 된 것

  • 서장훈의 이혼 경험과 이번 발언의 연관 : "'이혼' 서장훈, '헤어져주라' 발언 확산" 류의 기사 제목은 확인되지만, 본인이 자기 경험을 근거로 말했다는 언급은 확인되지 않음 — 시청자 해석 영역
  • 구체적 시청자 여론 : "서장훈도 뜯어말렸다", "서장훈 경악" 같은 표현은 매체가 뽑은 헤드라인 문구지, 커뮤니티 댓글 원문으로 확인된 여론이 아님
  • 이성준 측 입장 : 방송 후 SNS 반응이나 맞대응 게시물 여부 확인되지 않음
  • 김예리 SNS의 계정 변화 : 언팔로우·게시물 삭제·댓글 제한·프사 변경 등 정황 전부 확인되지 않음. 이런 게 안 나왔다는 건, 지금 도는 "정리했다더라" 얘기가 근거 없이 굴러다닌다는 뜻이에요.
  • 이성준 이력 표기 : 의대 박사 과정과 '미스터 서울대 3위'가 병존 이력인지 미확인

연애전쟁 방송 화면 컴필 이미지로 성대 신세경(김예리) 얼굴 클로즈업, MC 서장훈 및 출연자들의 반응 장면이 격자 형태로 총 12개 프레임 구성, 상반신 이상 나옴
연애전쟁 방송 화면 컴필 이미지로 성대 신세경(김예리) 얼굴 클로즈업, MC 서장훈 및 출연자들의 반응 장면이 격자 형태로 총 12개 프레임 구성, 상반신 이상 나옴

김예리가 직접 쓴 글에는 뭐가 담겼나요?

9월 1일 김예리는 방송 캡처 여러 장과 함께 장문을 올렸어요.
상대는 실명 대신 'X'로만 표기했고요.
이 글이 이번 사안에서 제일 중요한 1차 자료입니다.

여성 1명(성대 신세경) 얼굴이 화면 중앙에 클로즈업되어 상반신까지 나오는 스튜디오 촬영 장면
여성 1명(성대 신세경) 얼굴이 화면 중앙에 클로즈업되어 상반신까지 나오는 스튜디오 촬영 장면

"X와 40일 정도 만났을 시점에 출연 제의를 받았다. 제3자의 시선에서 저희의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들어보고자 출연을 결심했다"
"VCR 촬영 이후로 만남을 이어가다 스튜디오 촬영 당일에 이별을 맞이했다. 참 500일 같은 50일이었다"
"우기기도 하고 사과 한마디 제대로 하지 않는 제 모습에 놀랐고 부끄러웠다"
"사랑과 우정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언제나 사랑이다. 사랑하는 사람은 인생의 동반자"
"그렇지만 X보다는 친구였던 것 같다"
"X와 함께했던 두 달 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그렇다고 불행하기만 했던 건 아니다. 배운 점도 많았기에 그 시간을 후회하거나 상대를 마냥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
"이 값진 경험을 양분 삼아 제 인생의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려 한다"

"500일 같은 50일"이라는 표현에서 한 번 멈췄어요.
50일이 500일처럼 느껴진다는 건 그만큼 진했다는 뜻이기도 하고, 그만큼 길었다는 뜻이기도 하잖아요.
어느 쪽인지는 쓴 사람만 알겠죠.

여성 1명이 화면 중앙에서 상반신까지 나오며, 빨간 배경의 스튜디오에서 진지하고 감정이 있는 표정으로 앉아 있다. 진심 어린 심경을 드러내는 장면.
여성 1명이 화면 중앙에서 상반신까지 나오며, 빨간 배경의 스튜디오에서 진지하고 감정이 있는 표정으로 앉아 있다. 진심 어린 심경을 드러내는 장면.

더 눈에 걸린 건 자기 모습에 대한 문장이에요.
"우기기도 하고 사과 한마디 제대로 하지 않는 제 모습에 놀랐고 부끄러웠다."
방송 나가고 나서 상대 흠부터 세는 글이 훨씬 쉬운데, 카메라에 찍힌 자기부터 봤다는 거니까요.
그러고선 "불행하기만 했던 건 아니다"로 닫습니다.
이 문장 하나가 이 사안의 결을 다른 결별 기사들과 갈라놨어요.

여성 2명이 화면 좌우로 나란히 앉아 있고 상반신까지 나온다. 빨간 배경의 스튜디오 세트. 이별 발표 장면.
여성 2명이 화면 좌우로 나란히 앉아 있고 상반신까지 나온다. 빨간 배경의 스튜디오 세트. 이별 발표 장면.

그래서 이 이야기, 끝난 걸까요

확인된 건 여기까지예요.
8월 31일 방송에서 둘 다 헤어지기로 했고, 9월 1일 한쪽이 그걸 본인 입으로 확인했고, 9월 2일 그 소감이 다시 기사로 퍼졌습니다.
이성준 쪽 목소리는 아직 없어요.

남성 1명이 화면 우측을 향해 앉아 있고 상반신이 나온다. 방송 프로그램 현장 장면.
남성 1명이 화면 우측을 향해 앉아 있고 상반신이 나온다. 방송 프로그램 현장 장면.

'연애전쟁'은 아직 방영 중인 시즌이고, 이 커플은 종영한 시즌의 출연자가 아니에요.
그러니까 후일담이 남아 있을 수 있는 구간이라는 뜻이죠.
한쪽만 말한 이별은 아직 절반짜리거든요.
나머지 절반이 나올지, 끝까지 안 나올지는 다음 회차 방송날 밤이 되어봐야 알 것 같아요.

본방 보고 오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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