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리얼
하트시그널2 이규빈 안선미 한복 웨딩화보, 결혼식은 언제?

하트시그널2 이규빈 안선미 한복 웨딩화보, 결혼식은 언제?

하트시그널5 ·

타임라인에 한옥 사진이 며칠째 돌길래 무슨 촬영인가 했어요.
열어보니 한복 입은 신랑신부, 그리고 익숙한 얼굴 하나.
2018년 '하트시그널2'에서 "내게 와 영주"를 남겼던 이규빈이더라고요.
모델 안선미와 결혼을 앞두고 두 번째 웨딩화보를 공개한 거예요.
8년이 지나 한복을 입고 나타날 줄은 정말 몰랐네요.

한옥 벤치에 앉은 이규빈과 안선미, 그리고 약혼반지를 자랑하는 여성의 손
한옥 벤치에 앉은 이규빈과 안선미, 그리고 약혼반지를 자랑하는 여성의 손

먼저 지금 무슨 일인지부터 짧게 짚고 갈게요.
2026년 8월 3일 밤, 안선미 씨의 SNS에 한옥을 배경으로 한 한복 웨딩화보 세 장이 올라왔고 일간스포츠가 이를 보도했어요.
6월에 드레스·턱시도 화보가 한 번 공개됐으니, 이번이 두 번째 웨딩화보예요.
그리고 가장 많이 묻는 그 질문, 결혼식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시점무슨 일이 있었나
2018년이규빈, 채널A '하트시그널2' 출연 ("내게 와 영주")
2023년안선미와 공개 열애 시작 (방송 밖에서 만난 인연)
2025년 8월 18일이규빈 생일에 프러포즈, 안선미 SNS "I said yes!"
2026년 6월 9일첫 번째 웨딩화보 공개 (드레스·턱시도, 흑백 컷 포함)
2026년 8월 3일두 번째 웨딩화보 공개 (한옥 배경 한복)
결혼식날짜·장소 공식 발표 없음

'하트시그널2 이규빈❤안선미 결혼 소식' 기사 타이틀
'하트시그널2 이규빈❤안선미 결혼 소식' 기사 타이틀

이번 화보가 유독 눈길을 끈 건 배경이 한옥이라서예요.
기와, 마당, 툇마루. 분홍 한복을 입은 신부와 흰 한복을 입은 신랑이 나란히 서 있는 컷이 특히 많이 돌더라고요.
안선미 씨가 2019년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에서 '진'을 받은 사람이라는 걸 떠올리면, 이 컨셉은 그냥 예쁜 선택이 아니라 본인 커리어의 출발점으로 돌아간 선택에 가까워요.

한옥 정원의 분홍 한복 신부와 흰 한복 신랑 웨딩화보
한옥 정원의 분홍 한복 신부와 흰 한복 신랑 웨딩화보

본인도 그걸 의식한 듯한 문장을 남겼어요.
"한복 입던 그 시절에 만났어도 우리는 기어코 만났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 문장 하나에 낭만을 다 몰아넣었네요.

한옥 배경 분홍 한복 신부와 흰 한복 신랑
한옥 배경 분홍 한복 신부와 흰 한복 신랑

한옥 배경 분홍 한복 신부와 흰 한복 신랑의 웨딩화보
한옥 배경 분홍 한복 신부와 흰 한복 신랑의 웨딩화보

말이 달라진 1년, 이 커플의 진짜 이야기는 여기 있어요

이 커플 소식은 지금까지 거의 전부 안선미 씨 SNS에서 나왔어요.
그래서 재밌는 게 하나 있는데, 같은 사람이 같은 결혼을 두고 쓴 글의 결이 1년 사이에 확연히 달라졌다는 거예요.
기사 한 편만 봐서는 절대 안 보이는 부분이라, 세 시점을 나란히 놓아볼게요.

2025년 8월 18일, 프러포즈 직후의 글은 완전히 감정 쪽이에요.
"규빈이가 준비했을 모습을 떠올리니 눈물이 줄줄줄 나지만 정신 차리고 일단 예스, 예스, 예스."
백 송이 장미와 왼손 네 번째 손가락 이야기가 나오고, 문장 자체가 울면서 쓴 티가 나요.
여기까지는 '사건'의 언어예요.

빨간 장미 위의 다이아몬드 약혼반지를 한 손
빨간 장미 위의 다이아몬드 약혼반지를 한 손

레스토랑에서 함께 있는 남녀와 약혼반지 클로즈업
레스토랑에서 함께 있는 남녀와 약혼반지 클로즈업

2026년 6월 9일, 드레스 화보를 올릴 때는 말투가 확 바뀌어요.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세상에 우리가 정말 결혼을 하긴 하는구나!"
여기에 "연애하듯 결혼 준비를 하면서 결혼으로 가는 과정을 겪고 더 단단해지는 듯 하다"가 붙어요.
감격이 아니라 과정을 말하기 시작한 거죠.

검은 턱시도 신랑과 흰 웨딩드레스 신부의 공식 결혼 사진
검은 턱시도 신랑과 흰 웨딩드레스 신부의 공식 결혼 사진

큰 나무 아래 흰 웨딩드레스 신부와 검은 정장 신랑의 웨딩사진
큰 나무 아래 흰 웨딩드레스 신부와 검은 정장 신랑의 웨딩사진

정원 야외 웨딩사진과 흑백 웨딩 촬영 사진
정원 야외 웨딩사진과 흑백 웨딩 촬영 사진

그리고 2026년 8월 3일, 한복 화보에 붙은 글은 아예 정의부터 꺼냅니다.

혼인, 두 사람이 예를 갖추어 부부가 되는 것
부부의 연은 참으로 귀한 인연임을 온 마음으로 날씨 만큼이나 뜨겁게 느끼는 요즘
서로에게 예를 갖추고, 서로의 집이 되어주자 행복한 날들이 더 많은 백년해로 레츠고

눈물 → 실감 → 예(禮).
1년 사이에 언어가 이렇게 이동한 커플, 사실 흔치 않아요.
마지막에 "백년해로 레츠고"로 힘을 빼는 것도 이 사람답고요 (진지하게 가다가 갑자기 레츠고라니).

벽돌 담장 배경 한옥 골목길에서의 연인 사진
벽돌 담장 배경 한옥 골목길에서의 연인 사진

8년 전 그 남자는 최종 커플이 아니었어요

이규빈 씨를 기억하는 분들은 대부분 2018년 '하트시그널2'의 그 장면부터 떠올릴 거예요.
서울대 재학생, 오영주에게 직진하던 남자, 그리고 "내게 와 영주".
영주시 홍보 문구로까지 쓰였을 만큼 밈이 됐지만, 방송 결말은 아쉬웠어요.
이규빈·오영주는 최종 커플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정장을 입은 남성의 프로필 사진
정장을 입은 남성의 프로필 사진

재밌는 건 그 이후예요.
2020년 1월 제61회 행정고시(5급 재경직)에 합격해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 사무관으로 근무를 시작했고, 그해 KTV 목요대화에서는 "국무조정실 이규빈 사무관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했어요.
MBC '아무튼 출근'에서는 포항지진 진상규명 및 피해구제지원단 소속으로 일하는 모습이 나왔고, 2021년 12월 1일에는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1기로 임관했죠.
임관 소감도 담백했어요. "세 달은 참 길더군요."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2018년의 "내게 와 영주" → 2020년의 "이규빈 사무관입니다" → 2021년의 "세 달은 참 길더군요" → 2026년의 한복 신랑.
고백하던 청년이 자기소개로, 그다음엔 결혼으로 넘어온 8년이에요.

참고로 일부 요약성 콘텐츠에 "현재 변호사"라는 표현이 돌아다니는데, 원 기사 근거가 확인되지 않아요. 다수 매체는 일관되게 5급 행정사무관으로 표기합니다.
혹시 어디서 그 표현을 보셨다면 걸러 읽으시는 게 좋아요.

안선미는 하트시그널 출연자가 아니에요

이 부분에서 헷갈리는 분이 정말 많더라고요.
결론부터 말할게요. 안선미 씨는 '하트시그널' 시리즈에 출연한 적이 없습니다.
방송에서 만난 커플이 아니라, 방송 밖에서 따로 만나 2023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온 사이예요.

실내 개인 공간에서의 여성 프라이빗 사진
실내 개인 공간에서의 여성 프라이빗 사진

안선미 씨는 1993년생으로 이규빈 씨와 동갑이고, 키는 167cm로 알려져 있어요.
2019년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진' 수상, 같은 해 KBS2 '썸바이벌 1+1' 출연 이력이 있고, 지금은 패션·뷰티 광고 모델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에요.
'썸바이벌' 시절엔 개그맨 서태훈의 호감을 거절하고, 이후 크리에이터 도티에게 호감을 표현했다가 거절당한 에피소드로 화제가 됐던 적도 있어요.
연애 리얼리티가 아니라 예능 포맷이었는데도 그 장면은 두고두고 회자됐죠.

이규빈 씨가 SNS에 "순미가 불어온다"고 쓰면서 알려진 애칭 '순미'도 팬들 사이에선 꽤 유명하고요.
경희대 무용학부 한국무용 전공이라는 학력 정보도 돌지만, 주요 매체 기사에는 언급되지 않아서 확정으로 보긴 어려워요.

건배하는 남녀 커플의 프라이빗한 순간
건배하는 남녀 커플의 프라이빗한 순간

반응은 축하 쪽, 그런데 다른 결도 있었어요

포털과 팬 커뮤니티 댓글은 대체로 축하 일색이었어요.
"하트시그널에서 봤던 모습 그대로라 반갑다", "선남선녀 커플이네요", "다이아 몇 캐럿이냐" 같은 반응이 많았고요.
드레스 화보 보도 때는 "너무 기대된다", "두 분 너무 예쁘다" 류 댓글이 눈에 띄었어요.

약혼반지를 한 손가락 클로즈업과 인스타그램 댓글 화면
약혼반지를 한 손가락 클로즈업과 인스타그램 댓글 화면

반면 익명 커뮤니티에서는 결이 다른 얘기도 돌았어요.
학력·직업 매칭을 두고 갑론을박이 있었는데, 한쪽에서 조건을 따지자 다른 쪽에서 "학벌 좋고 행시 일찍 붙었어도 돈은 못 벌지 않냐"고 받아치는 식이었죠.
솔직히 남의 결혼에 계산기부터 꺼내는 건 좀 그렇긴 해요.
어느 쪽이든 당사자들이 1년 넘게 준비해온 결혼이라는 사실은 안 바뀌고요.

그래서 결혼식은 언제냐면요

여기가 이 글의 결론이자, 아직 결론이 아닌 지점이에요.
2026년 8월 4일 현재까지 결혼식 날짜와 장소는 공식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화보만 6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순차 공개된 상태예요.

일몰 배경 신랑신부와 반지 사진을 담은 웨딩 장면 모음
일몰 배경 신랑신부와 반지 사진을 담은 웨딩 장면 모음

드레스와 한복, 실제 예식에서 어떤 옷을 입는지도 확인되지 않았어요.
다만 두 화보가 각각 별도 촬영으로 보도된 걸 보면, 남은 컨셉이 하나 더 있을 가능성도 아주 없진 않아 보여요.
그러니까 지금 상황은 이렇습니다. 공개된 건 두 번, 남은 건 날짜 하나.
다음 게시물이 또 화보일지, 아니면 드디어 그 날짜일지는 안선미 씨 계정만 알고 있겠네요.

본방 보고 오셨나요?

어떻게 보셨는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이웃 글